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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

Jul 19
1 min read

지난 한주는 유독 더운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화씨로 100°F 가 넘었으니 섭씨로 37.8°C 이상이 되었습니다. 뉴멕시코 단기선교팀이 교회에 모여 준비모임을 하는데 교회 에어콘이 93도에서 더 이상 밑으로 내려오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한주였습니다. 이 기간 선교팀 가정 두 가정에서 갑자기 에어콘이 고장나 고생하는 일이 있었고, 뜨거운 가운데 이사한 가정, 몸이 불편하여 고생한 지체들도 있었습니다. 교회 보일러 문제로 부엌사용을 못했으며 이로 인해 Youth room 에 물이 차기도 했었습니다. 역시 주님이 마지막 부탁하시며 명령하신 ‘Mission’ 순종을 사탄은 그렇게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몇 주전 교회는 4명의 단기선교사를 캄보디아에 보냈고 현지 파송선교사 부부와 함께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2세부터 70세가 넘는 분까지 3대에 걸쳐 17명의 뉴멕시코 단기선교사들이 인디언 나바호 분들에게 복음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뉴멕시코 선교를 하게 됩니다. 교회에 Van 이 없기 때문에 개인 차량으로 공항 라이드를 받아야 하는데 오가는 라이드와 선교기간 중 중보기도 해주시는 분들까지 하면 거의 모든 교회 성도들이 이번 선교에 동참하게 되는 아름다운 사역이 시작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단기선교의 필요성에 대해 질문하기도 합니다. 단기선교를 위한 재정과 노력 대비, 효율성이 있나고 합니다. 그 비용과 성도들의 노력을 다른 곳에 쏟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냐고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단기선교는 무엇보다 예수님의 말씀에 직접적인 순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고, 단기선교 기간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 24시간, 하나님만 생각하며 복음 전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내는 교회와 보내는 성도들, 현지에서 복음을 접하는 이들 모두에게 큰 유익이 있음을 믿습니다.

 

이번 주 뉴멕시코에서 행하실 하나님의 일을 기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내는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 상상이 됩니다. 단기선교를 통해 한없는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기를, 더불어 우리 주님께 큰 영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안현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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