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단기선교

지난 한주는 유독 더운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화씨로 100°F 가 넘었으니 섭씨로 37.8°C 이상이 되었습니다. 뉴멕시코 단기선교팀이 교회에 모여 준비모임을 하는데 교회 에어콘이 93도에서 더 이상 밑으로 내려오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한주였습니다. 이 기간 선교팀 가정 두 가정에서 갑자기 에어콘이 고장나 고생하는 일이 있었고, 뜨거운 가운데 이사한 가정, 몸이 불편하여 고생한 지체들도 있었습니다. 교회 보일러 문제로 부엌사용을 못했으며 이로 인해 Youth room 에 물이 차기도 했었습니다. 역시 주님이 마지막 부탁하시며 명령하신 ‘Mission’ 순종을 사탄은 그렇게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몇 주전 교회는 4명의 단기선교사를 캄보디아에 보냈고 현지 파송선교사 부부와 함께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2세부터 70세가 넘는 분까지 3대에 걸쳐 17명의 뉴멕시코 단기선교사들이 인디언 나바호 분들에게 복음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뉴멕시코 선교를 하게 됩니다. 교회에 Van 이 없기 때문에 개인 차량으로 공항 라이드를 받아야 하는데 오가는 라이드와 선교기간 중 중보기도 해주시는 분들까지 하면 거의 모든 교회 성도들이 이번 선교에 동참하게 되는 아름다운 사역이 시작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단기선교의 필요성에 대해 질문하기도 합니다. 단기선교를 위한 재정과 노력 대비, 효율성이 있나고 합니다. 그 비용과 성도들의 노력을 다른 곳에 쏟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냐고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단기선교는 무엇보다 예수님의 말씀에 직접적인 순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고, 단기선교 기간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 24시간, 하나님만 생각하며 복음 전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내는 교회와 보내는 성도들, 현지에서 복음을 접하는 이들 모두에게 큰 유익이 있음을 믿습니다.

 

이번 주 뉴멕시코에서 행하실 하나님의 일을 기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내는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 상상이 됩니다. 단기선교를 통해 한없는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기를, 더불어 우리 주님께 큰 영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안현일 목사

Recent Posts

See All
당신의 삶의 중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는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지만, 우리의 삶의 중심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 시시때때로 정직하게 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예배, 특히 주일예배는 선택 가능한 여러 일정 중 하나가 아닙니다. 예배는 삶의 중심이며, 존재의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가장 분명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선교적 삶

'선교적 교회’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교회가 추구해야 할 중요한 방향성이자 사역의 내용인 ‘선교' 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 말을 두고 어떤 목회자는 ‘선교적 교회' 라는 말 자체도 너무 약하다고 합니다. 교회 존립 자체가 선교이기 때문에 이 표현속에 의미를 다 담을 수 없다는 의미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자기 자신의 이익과 만족

 
 
 
사도행전을 시작하며

과거 한국에서 섬겼던 교회에서 ‘Acts 29’ 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만들어 사역을 진행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사도행전 (Acts) 가 28장까지 있는데, 계속해서 29장의 역사를 써 내려가자라는 취지로 이해를 했었습니다. 그만큼 사도행전이라는 성경은 교회가 살아서 힘있게 움직이고 역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임목사님

 
 
 

Comments


  • Facebook
  • Instagram

© 2023 by WMC. Powered and secured by Wix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