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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님께 나아갑시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삶을 살아갑니다. 가정의 책임, 직장의 무게, 경제적인 염려, 관계의 어려움, 말하지 못하는 마음의 아픔까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속으로는 지쳐 있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기쁨으로 드렸던 예배와 섬김이 어느새 의무처럼 느껴지고,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 일조차 버겁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마음에 힘이 없고, 다시 뜨거워지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주님은 지친 사람에게 더 열심히 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먼저 자신에게 오라고 초청하셨습니다. 우리의 회복은 주님께 다시 나아가는 데서 시작됩니다. 주님의 은혜는 우리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뿐 아니라, 다시 일어나 순종할 힘도 주시기 때문입니다. 혹시 지금 예배가 형식적으로 느껴지십니까? 교회를 섬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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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2 min read
당신은 게으른 사람인가요?
사람들은 ‘게으르다’ 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당신 참 게으르군요!” 라고 한다면 누구라도 기분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어떠신가요? 당신은 게으른 사람인가요? 게으름의 사전적 의미는 ‘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성미나 태도’ 를 말합니다. 다들 어떤 의미인지 잘 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적 의미의 게으름은 어떤 것일까요? 잠언서를 보면 게으름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핑계를 계속대는 것' (잠언 22:13), ‘스스로 지혜있다 여기는 것' (잠언 26:16), ‘더 자고 졸고 눕는 것' (잠언 6:10-11). 또한 마태복음 25장 예수님의 비유를 보면 게으른 종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행하지 않는 사람’ 으로 묘사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에는 ‘일하기 싫어하는 자,’ 특히 예수님 곧 오신다고 해서 자신의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을 게으른 사람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묻습니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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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1 min read
어떻게 신실하게 살 것인가?
와우… 벌써 10월입니다. 세월이 너무나 빠릅니다. 10월 한 달 동안은 성령의 열매, “충성”을 함께 훈련합니다. 우리는 흔히 충성을 “맡은 일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도 충성의 중요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충성은 그보다 더 깊습니다. 충성은 형편이 좋을 때에만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흔들리고 마음이 지쳐도 하나님이 신실하심을 믿고 끝까지 주님께 붙어 있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충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에도 주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 멀리 떠나 있을 때에도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셨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열심이나 공로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변함없으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충성은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조건이 아니라, 이미 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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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2 min read
주보글 (네팔 선교지 소식)
지난 8월 26일 중국 티벳자치구역 국경지역 에서 발생한 기후변화로 인한 히말라야빙하와 영구동토층의 융해로 인한 피해상황 1. 사망자 - 1, 403 2. 실종자 - 6 150 3. 한국인 실종자 - 9명 4 교회파괴 현황 - 러수와 -19개 누와꽂 - 8개 이중 - 완전파괴 - 1개 / 일부파괴 -4개/ 나머지는 조금씩 파괴됨 5. 학교 - 3개 지역에서 39개 학교가 완전 파괴되거나 일부 교실 파괴되거나 침수 , 유실됨. 6 . 학생들 많이 실종되었음. 7. 구호활동중 교회들을 통한 구호는 지향하는 바이고 교회만을 위한 구호는 현재는 지향하지 않습니다. 8. 지난 2015년의 지진때보다 많이 다르고 접근이 어렵고 복구가 쉽지 않은상황입니다. 홍수때 물 만이 아니라 토사와 돌멩이등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서 골짜기는 그런 것들로 인하여 평평한 평지가 되었고 시체를 찾는 일조차 너무 어려운 상황입니다. 9. 러수와 ( 중국국경 산지 ) 지역은 개별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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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2 min read
그리스도인의 변화
그리스도인에게 변화는 단순히 성격이 조금 좋아지거나 생활 습관이 개선되는 일이 아닙니다. 변화는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은혜 안에 거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삶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 새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부활로 새 생명을 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날마다 새로워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삶에서 반드시 자라 가야 할 중요한 모습입니다. 무엇이 변해야 할까요? 먼저 우리의 마음이 변해야 합니다. 나만 생각하던 마음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쉽게 판단하던 마음이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상처를 붙들던 마음이 용서하려는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도 변해야 합니다. 불평과 원망의 말 대신 감사와 격려의 말이, 상처를 주는 말 대신 사람을 세우는 말이 우리의 입술에서 흘러나와야 합니다. 또한 시간과 물질, 은사와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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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2 min read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용기
어렸을 때부터 ‘남자는 눈물을 보이면 안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무슨 일로 울기라도 하면 사내 아이가 뭘 질질 짜냐고 이모와 이모부에게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자는 눈물을 흘리면 남자답지 (?) 못한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신학교 수업 중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여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남편을 고를 때 꼭 우는 남자를 택하거라.' 충격이었고 헷갈렸습니다. 울면 안되는 걸까요? 아니면 울어도 되나요?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중학교 2학년 말이 생각납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사실이 깨달아지고 예수님이 믿어지기 시작할 때,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중학교 아이가 얼마나 잘못한 것이 많았을까요? 그 자리에서 창피한 줄도 모르고 울고 또 울었습니다. 울고 싶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눈물이 계속 났던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을 때,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찬양할 때,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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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61 min read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맙시다”
9월은 성령의 열매 가운데 “양선(Goodness)”을 함께 훈련하는 달입니다. 양선은 단순히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시다는 사실을 믿고, 그 선하심을 우리의 삶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좋은 마음”만으로 만족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선을 생각하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선을 행하라고 말씀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 돕고, 손해를 보더라도 옳은 것을 선택하고, 아무도 보지 않을 때에도 정직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이 바로 양선입니다. 이번 한 달,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는 말 뒤에 숨지 맙시다. 매일 성령님께 순종하여 하루 한 가지라도 의도적으로 선을 행합시다. 작은 친절, 정직한 선택, 먼저 내미는 손, 용서의 한마디가 하나님 나라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갈 6: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9월을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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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2 min read
도시선교
어제 성도님들과 함께 ‘맨하탄 여름선교 (MSM)’ 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8월 3일간 작년 수련회 강사님으로 오셨던 최호섭목사님 (뉴욕영락교회) 과 몇몇 분들 주도로 연합하여 맨하탄에 복음을 전하는 여름 선교사역에 하루 동참한 것입니다. 이전 교회 사역할 때 여러번 다른 선교회에서 주최하는 맨하탄 전도 사역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다녀올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도시선교 하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막연한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이미 선교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 예전에는 해외에 나가야지 선교활동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미국 안에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한 선교사역에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 주변에 복음을 전해달라고 수많은 민족의 사람들이 한곳, 한 도시에 모여 있는듯 합니다. 차이나타운 주변으로 여러 퍼포먼스 팀과 함께 만나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전도지를 나눠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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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1 min read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행전 6장 3절은 우리에게 교회가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을 세우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준비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성령 충만은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삶, 즉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고 그 뜻에 기꺼이 순종하는 삶입니다. 지혜 충만은 말씀으로 자신을 다스리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 즉 말씀을 따라 삶의 모든 상황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칭찬 받는 삶은 사람에게 잘 보이는 삶이 아니라,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게 살아가는 삶, 즉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 그 삶의 열매가 사람들에게도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교회에 정말 귀한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일을 맡기기 전에 먼저 사람을 준비시키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맡은 작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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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1 min read
박물관
이번 한국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을 자녀들과 함께 방문 하였습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때 단체 견학 이후 처음이라 생각됩니다. 미국과 영국 등 해외 방문시 박물관을 꼭 들리는데 정작 우리 나라인 ‘대한민국' 에서 대표적인 박물관 조차 찾지 못했던 것을 뒤늦게 후회하며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유산이 있고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교한 기술과 미를 잠시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주일 예배 후 오후에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갈 때부터 지치긴 하여 박물관 모든 부분을 다 볼 수는 없었습니다. 자녀들도 처음에는 관심있게 보고 들었지만 더운 날씨로 지쳤는지 집중력을 점점 잃어가기도 했습니다. 박물관에 있는 많은 작품과 유물들은 불교 양식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물고기 모양이 나오면 그 옛날 고려, 조선에 예수의 복음이 들어왔던 건 아닌가 혼자 상상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분명 만일 당시 예수를 믿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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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91 min read
우리는 무엇 때문에 가장 기뻐합니까?
사랑하는 주님의 길 교회 가족 여러분, 오늘 사도행전 5장39-42절 설교의 결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원합니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가장 기뻐합니까? 연봉이 오를 때? 투자한 돈이 불어날 때? 사업이나 커리어의 성공을 이룰 때? 자녀가 좋은 대학 갈 때? 집값이 오를 때? 아니면 예수님 때문에 손해 볼 때도 기뻐할 수 있습니까? 이게 성령충만의 리트머스 시험지입니다. 사도들은 맞아서 기뻤던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때문에 맞았기 때문에 기뻤습니다. 이 차이가 엄청 중요합니다. 고난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고난보다 더 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우리는 모두 이렇게 성령으로 행해 봅시다: 첫째, 오늘 하루, "나는 무엇이 있어야 행복한가?" 를 적어 보십시오. 거기에 여러분의 우상이 있습니다. 둘째, 하루에 한 번 예수님 때문에 작은 손해를 감수해 보십시오. 불편함, 시간, 돈, 자존심, 체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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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2 min read
당신의 삶의 중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는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지만, 우리의 삶의 중심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 시시때때로 정직하게 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예배, 특히 주일예배는 선택 가능한 여러 일정 중 하나가 아닙니다. 예배는 삶의 중심이며, 존재의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가장 분명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배의 자리에 선다는 것은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라는 고백을 몸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가 무너지면, 우리의 신앙도 무너집니다. 예배의 자리를 가볍게 여기기 시작할 때, 삶에는 분명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사라지고, 죄에 대한 감각이 무뎌집니다. 기도는 점점 형식이 되고,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은 착각이 깊어집니다. 작은 유혹에 쉽게 무너지고, 세상의 가치관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기준이 됩니다. 어느 순간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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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62 min read
단기선교
지난 한주는 유독 더운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화씨로 100°F 가 넘었으니 섭씨로 37.8°C 이상이 되었습니다. 뉴멕시코 단기선교팀이 교회에 모여 준비모임을 하는데 교회 에어콘이 93도에서 더 이상 밑으로 내려오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한주였습니다. 이 기간 선교팀 가정 두 가정에서 갑자기 에어콘이 고장나 고생하는 일이 있었고, 뜨거운 가운데 이사한 가정, 몸이 불편하여 고생한 지체들도 있었습니다. 교회 보일러 문제로 부엌사용을 못했으며 이로 인해 Youth room 에 물이 차기도 했었습니다. 역시 주님이 마지막 부탁하시며 명령하신 ‘Mission’ 순종을 사탄은 그렇게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몇 주전 교회는 4명의 단기선교사를 캄보디아에 보냈고 현지 파송선교사 부부와 함께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2세부터 70세가 넘는 분까지 3대에 걸쳐 17명의 뉴멕시코 단기선교사들이 인디언 나바호 분들에게 복음과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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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91 min read
선교적 삶
'선교적 교회’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교회가 추구해야 할 중요한 방향성이자 사역의 내용인 ‘선교' 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 말을 두고 어떤 목회자는 ‘선교적 교회' 라는 말 자체도 너무 약하다고 합니다. 교회 존립 자체가 선교이기 때문에 이 표현속에 의미를 다 담을 수 없다는 의미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자기 자신의 이익과 만족을 위해 어느 때보다 살아가고 있는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전도' 혹은 선교' 라는 말 자체가 너무 진부하게 들리지 않나 염려가 됩니다. 마땅히 우리 교회가 갖고가야 할 마땅한 사명이며 순종해야 할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선교적 교회' 라는 말보다 ‘선교적 삶' 이라는 표현을 더 좋아합니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한달, 일년, 그리고 평생의 삶 자체가 선교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이들이 속한 교회도 선교적 교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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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91 min read
사도행전을 시작하며
과거 한국에서 섬겼던 교회에서 ‘Acts 29’ 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만들어 사역을 진행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사도행전 (Acts) 가 28장까지 있는데, 계속해서 29장의 역사를 써 내려가자라는 취지로 이해를 했었습니다. 그만큼 사도행전이라는 성경은 교회가 살아서 힘있게 움직이고 역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임목사님과 목회 미팅을 하며 2026년 현재 우리 교회의 상황을 실제적으로 표현하신 글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지식과 정보는 많지만 순종은 너무나 약하고,’ ‘예배는 있으나 능력은 약하며,’ 라는 말입니다. 우리 교회 뿐 아니라 이 땅의 대부분의 교인들은 매주, 혹은 매일 말씀의 지식을 접하고 정보를 습득하지만 말씀의 능력이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즉 받은 말씀대로 사는 순종의 모습이 없습니다. 또한 예배는 주일 공예배와 토요아침예배, 가정예배와 개인예배를 드리지만 예배가운데 성령님의 능력이 잘 나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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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11 min read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세상은 더욱 더 예수님만을 주님으로 믿고 살 수 없도록 우리를 넘어뜨리려 합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러 온 바리새인 들과 헤롯당원들은 세금 문제를 가지고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지' 질문하였습니다 (마 22:17). 사탄은 예수님을 시험하며’ 나에게 경배하면 이 세상의 모든 나라와 영광을 주겠다' 라고 유혹하였습니다 (마4:1-11). 이 때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사탄에게는 ‘사탄아 뒤로 물러 가라, 오직 주 너의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하나님만 섬기라' 고 선언하시며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나 자녀들 뿐만 아니라 목사인 나 자신을 생각할 때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쉽지 않음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AI 과학 기술의 획기적인 발달과 전쟁의 소문, 여러 가치관의 충돌, 좌우의 대립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뿐 아니라 혼란과 혼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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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1 min read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라디아서 5장 24절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매우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죄를 줄이려고 노력하라”는 권면이 아닙니다. 훨씬 더 근본적인 사실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은 이미 옛 사람의 지배에서 벗어났으며, 육체의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이라는 정체성 입니다. 여기서 “육체”는 하나님 없이 살아가려는 인간의 죄된 본성, 곧 자기중심성과 욕망 중심의 삶입니다 십자가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죽음을 의미합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더 이상 옛 욕망이 삶의 왕이 되도록 허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전에는 죄와 욕망이 우리를 지배했다면,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인이고 왕이 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이런 삶을 실제로 누릴 수 있을까요? 첫째, 매일 십자가 앞에서 자신을 다시 내려놓아야 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는다는 것은 한 번의 결단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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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82 min read
성령님의 음성을 가로막는 가장 큰 방해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성령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방해는 무엇일까? 성경말씀도 찾아보고 여러 글들도 읽어보고… 그리고 계속 골똘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눈과 귀에 너무나 과하게 많은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하는 시끄러운 세상도, 너무나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사탄의 유혹도 아니라는 결론이 지어지고 나니, 딱 하나 확실하게 가장 큰 방해가 보였습니다. 바로 자신의 확신 입니다. “ 나는 옳다 ”라는 내면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성령님의 부드러운 인도는 보이지도 느끼지도 않게 된다는 사실을 되새겨 봅니다. 육체의 소욕은 많은 경우 불의하거나 악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당한 분노’, ‘당연한 권리’, ‘확실한 판단’ , 심지어는 ‘하나님을 위한 열심’ 이라는 이름으로 옵니다. 그러나 그 중심에는 ‘ 내가 주인이 되고 싶어 하는 마음 ’이 교묘하게 왕 노릇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 자신의 내면세계의 주인이 되어 1) 회개없는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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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82 min read
The Kind of Christian Life God Delights in, even in an AGI Era
As our world moves closer to an age shaped by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many believers are asking how faith will endure amid rapid technological change. Machines analyze faster, predict more accurately, and generate solutions beyond human capacity. Yet one truth remains unchanged: God is not impressed by intelligence, innovation, or efficiency. He is pleased by faith. God has always looked beyond external achievement to the condition of the heart. “... but the 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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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2 min read
구원의 기쁨을 회복합시다
사랑하는 주님의 길 교회 가족 여러분께, 최근 제 마음에 계속 울리는 한 가지 부담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각자가 자신의 죄를 얼마나 정직하게 인식하고 직면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크리스천에게 자기 죄를 인식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병을 인정하지 않으면 치료를 구하지 않는 것과 같이, 죄를 보지 못하면 회개를 할 수 없고 은혜도 깊이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망하시는 이유는 정죄가 아니라 회복을 원하시고 회복 후 성령님으로 행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자신의 죄를 가볍게 넘기거나 무시하려고 합니다. 그때, 성령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조용히 빛을 비추시며 무엇이 죄인지 깨닫게 하십니다. 그때 변명하며 회피하지 않고 잠시 멈추어 자신을 성찰하는 사람이 영적으로 자라갑니다. 다윗왕은 시편 51편 12절에서 회개하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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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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