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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연습? 죽을 연습!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하며 풍성한 주일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정성을 다해 기도하며 교회를 소개하고 물질과 시간을 쏟아 마음에 품은 분들을 초청하여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애쓰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천국에서는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올 때 너무나 기쁘고 감격에 찬 잔치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12명의 영혼이 오셨다니 천국에서 잔치하느라 많이 바빴을 것 같습니다 (?). 이번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받아야 할 사람들과 교회를 떠난 분들을 생각하시며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며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모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신앙도 죽은 상태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함께 우리도 죽었지만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함께 산 자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새롭게 산 자가 되기 위해서 즉, 부활하기 위해서 먼저 할 것이 있습니다. 부활이 있으려면 그 전에 죽음이 있어야 합니다. 먼저 죽어야 다시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죽지 않았는데 어떻게 새롭게 살아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부활의 영광을 기대하고 누리려면 그토록 원하지 않고 피하고 싶은 고통과 죽음의 길을 먼저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까 고민을 합니다. 잘 살고 싶어서 열심히 돈도 벌고, 좋은 거 먹고, 유명 브랜드의 옷이나 악세사리를 입습니다. 잘 살고 싶어서 운동도 하고, 필요에 따라 여러 사람들도 만납니다. 그렇다면 잘 죽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하고 있나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서 여러분들은 어떤 마음과 모습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시나요? 잘 죽는 연습을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우리의 속사람을 십자가에 못박는 노력을 하면 어떨까요?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정말 잘 되고 잘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잘 죽고 완전히 죽어야 합니다. 그 때 죽은 자를 살려주시는 주님의 부활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며 참 생명으로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살수 있을까’ 에서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 로 신앙생활의 초점을 바꿔 매일을 살다보면, 예수님의 생명으로 새롭게 변화시켜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길로 나아가시는

모든 분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 안현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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