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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하지 않기 + 말만 하지 않기

 뜨겁게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날, 개미는 땀을 뻘뻘 흘리며 겨울에 먹을 양식을 곡식에 나르고 있습니다. 반면 베짱이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기타를 치며 현재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노래를 부릅니다. 베짱이가 개미에게 이렇게 비웃으며 이야기합니다. ‘아니, 이렇게 날씨가 더운데 왜 힘들게 땀을 뻘뻘 흘리며 사서 고생을 하냐고,’ ‘차라리 같이 놀고 노래부르며 지금을 즐기자' 라고 말이지요. 하지만 개미는 묵묵히 자기의 일을 합니다. 이후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나뭇잎은 다 사라지고 들판에 먹을 것이 없습니다. 이 때 양식을 미리 준비한 개미는 따뜻한 집에서 비축한 양식을 먹으며 편안히 지내지만 베짱이는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며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게으른 사람일까요?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사람일까요? ‘인생 뭐 있어?' 하며 흥청망청 오늘을 놀며 사는 사람일까요? 최근 계속해서 ‘왜 말 잘하는 사람은 많은데 말한 것처럼 사는 사람은 없을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왜 생각은 많이 하고 여러 옵션과 삶의 시나리오도 고민하는데 고민하고 생각한 것을 실제로 실천하며 사는 사람은 없을까?’ 라는 질문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생각만 하지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이며 그럴듯한 말만 하지 말한대로 살지 않는 사람이 아닐까요? 목회자로서 하루 하루 게으른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에게 자문해 봅니다.

생각만 많이하면 머리가 복잡해지고 염려가 많아집니다. 말만 많이 하면 실수를 하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하며 말한 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부지런한 사람이라 믿습니다. 성경에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잠26:13), 그리고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잠26:14)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제는 생각만 하지 말고 말만 하지 맙시다. 대신 생각하고 계획한 대로 직접 실천해 보고, 말한 그대로 살아보도록 애써 보십시다. 머뭇거리거나 고민하지 말고 주님 주신 말씀과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실천하고 행동하며 삶을 살아내는 모두 되시길 축복합니다.

– 안현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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