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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Aug 23
1 min read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행전 6장 3절은 우리에게 교회가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을 세우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준비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성령 충만은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삶, 즉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고 그 뜻에 기꺼이 순종하는 삶입니다.  지혜 충만은 말씀으로 자신을 다스리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 즉 말씀을 따라 삶의 모든 상황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칭찬 받는 삶은 사람에게 잘 보이는 삶이 아니라,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게 살아가는 삶, 즉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 그 삶의 열매가 사람들에게도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교회에 정말 귀한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일을 맡기기 전에 먼저 사람을 준비시키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맡은 작은 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의 순종, 정직과 사랑과 절제의 삶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삶을 통해 우리를 주님의 귀한 일에 사용하십니다.

“나는 교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가?”보다 “나는 하나님께서 믿고 맡기실 만한 사람인가?” 라고 우리 자신에게 물어봅시다. 하나님은 사역보다 우리의 중심을 먼저 보십니다. 은사보다 인격을, 말보다 삶을, 열심보다 거룩함을 기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이 준비할 때입니다. 말씀 앞에서 자신을 깨뜨리고, 기도로 성령의 다스림을 구하며, 작은 일에도 충성합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리에서 성실히 섬기고, 주님 눈앞에서 늘 정직하며, 손해를 보더라도 희생으로 사랑하며, 유혹 앞에서 거룩함을 선택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실 사람으로 준비되는 길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을 때 “저는 준비되었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하나님은 그런 한 사람을 통해 교회와 가정을 온전히 세우시고, 내가 접촉하는 세상과 사람을 변화시키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과 영광을 위해…

임성은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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