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
- Way Maker Church
- Jul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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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설교말씀과 연결해서 목회서신을 간단히 적어 봅니다. ‘맡긴다’는 말은 성경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하며 내려놓는 것을 뜻합니다. 주님께 기도한 후 잊어 버리는 게 아니라, 삶의 주도권을 내 손에서 예수님께 드리는 태도와 노력입니다.
실천 방법과 성경 말씀의 예
1. 염려 대신 기도로 맡기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빌립보서 4:6
실천: 염려가 생길 때마다 생각 속으로 반복하기보다는, 말로 꺼내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맡김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2. 나의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구하라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 마태복음 26:39
실천: 중요한 결정을 앞둘 때,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질문하고 기다리십시오.
3. 나의 길을 주님께 맡기고 기다려라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 시편 37:5
실천: 맡긴다는 것은 결과까지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결과를 강제로 만들려 하지 말고, 주님께 맡긴 뒤에도 불평하거나 초조해 하지 않고 기다리는 연습을 하십시오.
4. 재정과 미래도 주님께 맡기라
“네 모든 소득의 처음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 잠언 3:9–10
실천: 우리가 가장 붙잡기 쉬운 영역이 돈과 미래입니다 정직한 헌금과 드림의 삶은, 주님이 내 필요를 채우신다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 먼저 드리는 삶이 곧 맡기는 삶입니다.
5. 맡긴 후엔 감사로 살아가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살전 5:18
실천: 진짜 맡긴 사람은 염려 대신 감사가 나옵니다. 일이 해결되기 전에라도 “주님이 책임지실 것을 믿습니다”라는 “미리 감사 기도”를 올려보십시오. 그것이 믿음의 표현입니다.
결론 – 구체적으로 이렇게 실천해보십시오:
1. 기도 중 “하나님, 이 부분을 주님께 맡깁니다”라고 말로 선포하십시오.
2. 마음속 힘듬과 불안이 다시 올라올 때마다 그때그때 다시 맡기십시오.
3. 주님의 뜻을 구하는 질문을 생활화 하십시오. (“이 상황에서 주님은 무엇을 원하실까?”)
4. 맡긴 후 결과를 통제하려 하지 말고, 주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기다리십시오.
5. 맡긴다는 표현을 ‘감사’로 바꾸어 살아가십시오.
– 임성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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