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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목회자로서 정말 바라는 것 한가지가 있다면 (모든 교회가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제가 섬기는 교회가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교회를 교회되게, 예배를 예배되게' 라는 찬양의 가사도 있을 정도로 현대 교회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교회의 모습과 멀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2024년 표어가 ‘하나님께 마땅한 영적 예배를 드리자!’ 입니다.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참된 예배자들이 우선입니다. 참된 예배자들이 그 교회의 구성원 이라면 ‘마땅한 영적 예배’ 뿐

아니라 주님이 기대하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작년 여름 교회에 부임하면서 계속해서 기도하며 바라는


교회의 모습을 5월부터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시리즈로 주일 설교를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통해 보여주시는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 우리 교회는 사도 (성경) 의 가르침을 받는 교회,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사랑이 가득찬 교회, 기도에 힘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매일 계속해서

구제하는 교회, 성령과 지혜와 믿음 충만하며 칭찬받는 사람을 세우는 교회, 그리고 기도와 말씀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이기만 하는 교회가 아니라 보내는 교회가

되어야 하며, 보냄받은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교회, 이 말씀 듣기를 사모하는 교회를 이루어야

합니다. 점점 더 바쁘고 여유없고 혼란가 가득한 세상입니다. 어제 (6/1) 는 ‘LGBTQ Pride Day’ 행사가 전세계 수많은 곳에서 크고 작게 열렸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조그만 타운홀 앞에서도, 아이들 학교에서도

관련 행사가 '축제' 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 안에 교인으로만 있을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 으로 ‘보냄받은 직장과 학교, 일상의 공간에서 참 그리스도인’ 으로 살아야

합니다. 등불을 높이 올려야 어두운 곳을 밝게 볼 수 있듯이 여러분 안에 계신 존귀한 예수님 / 그리스도의 영 (성령) 을 높이 올려 세상의 다른 이들도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는 참 성도로, 참 교회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마지막 때에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 사도행전에서 말씀하시는 교회, '이런 교회' 가 우리

교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안현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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