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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단 두번

2024년의 첫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이 지나 3월의

둘째 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기리는 사순절 (Lent)의 반이 이미 지나가서 3주 뒤면

부활주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Christian 이라고 말은 하지만 일년에 단 두번만 교회에

간다고 합니다. 부활절과 성탄절입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부활절보다 성탄절이 강조되어 기독교 절기로 국경일로

지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부활절 또한

우리들에게 있어 중요한 날입니다. 그래서 성탄절 뿐 아니라

부활절에는 교회에 가야만 하는 날로 (?) 알아 평소에

안나가는 교회 예배에 참석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리스도인이라면 일년에 단 두번만 교회에 가면

안되겠지요. 매주마다 교회에 가서 마음과 힘을 다해

주일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이 마땅하며 매일 일상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교회를 나가본 적이 없거나

정기적으로 교회에 나가지 않는 분들에게는 이번 부활주일이

교회에 와서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가족들과 형제, 자매, 친구, 동료,

그리고 이웃들에게 이 부활절의 의미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교회를 나가지 않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번

부활주일 예배에 정중히 초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 을 초청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시고 알려주시면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잠시 시간을 내셔서 이미 주변에 만나게 하신

분들의 얼굴을 떠올려 보시고, 사랑하고 아끼는 분, 안타까운

분, 계속 중보기도 하던 분들을 생각해 보시고 알려드린

google doc에 이름을 적어주세요. 그러면 온 성도가 주님이

초청하시는 그분들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하시며 그분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며 온 맘을 다해

부활주일 예배에 초대하시면 됩니다. 참 인생의 목적과 삶의

소망을 얻는 부활의 능력이 우리 뿐 아니라 오시는 모든 분들

가운데 경험되기를 기대합니다. 초대받는 분들이 일년에 단

두번만이 아닌 매일 매일의 예배를 통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참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안현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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