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
- Way Maker Church
- Dec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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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이 얼마 안된 거 같은데 어느덧 낙엽마저 다 떨어져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일년 농사를 잘 하게 하시고 먹고 살게하신 하나님께 추수에 대한 감사를 올려드리며 예배하는 주일이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올해도 추수감사주일을 보내며 하나님께서 일년동안 얼마나 많이 베풀어주시고 공급해주시고
은혜를 주셨는지 우리 모두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에게 있어, 그리고 우리 가정과 교회에 있어 올해 감사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귀한 성도님들과 함께
주님의 길 교회를 섬기며 목회를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며, 아내와 두 자녀 주시고 건강하게 살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순종하고 몸부림치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어머니 몸이 편찮으시지만 아내를 통해 큰 위로받게 하시고 살 소망을 갖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교회가 여러 사역과 국내외 단기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었기에 감사합니다. 새로 태어난 자녀가 있고 아픔과 고통에서 회복하고
계신 성도님이 있으며, 교회 이전 등 여러가지 기도할 내용들을 주셔서 계속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 붙잡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감사의 내용들이 많은데 이것도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고 돌아보면 감사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감사하기도 바쁜 세상입니다. 불평을 심으면 불평이라는 열매를 맺지만, 감사를 심으면 감사라는 열매가 맺혀지게 됩니다. 모든 일에 불평과 원망이 아닌
감사를 기억하고 선택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입만 열면 감사의 말과 표현이 나오고 삶의
태도가 감사 가득한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절기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지 않는 상황과
형편에서도 감사만이 나오는 모두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예배 후에는 성도님들과 감사의 대화가 가득한 식사를 하고, 사역 후 돌아가서는 아이들과 함께 감사의 제목을 서로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면서 범사에 늘 감사하시는 사랑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현합니다. 감사합니다.
-안현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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