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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

호세아서는 선지자 호세아와 음란한 여인 고멜과의 음란한 결혼을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의 반복적인 죄, 심판, 그리고 피상적이고 불성실한 가짜 회개는 고멜의 음란과 결혼관계의 타락함으로 반영되며, 진정한 변화와는 멀어져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의 반복된 불신실함: 호세아서의 중심은 이스라엘의 영적 불신실함입니다. 고멜이 호세아에게

불신실했던 것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불신실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볍게 여기고 무시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반복되는 가짜 회개를 통해 보여주었는데, 진정으로 마음을 고치기보다는 자신의 행위에 따른 결과를 피하려 했음을 호세아 6:1-3에서 볼수 있습니다.

 

얕고 불성실한 회개와 변화의 부재: 호세아서의 주요 주제 중 하나는 외적인 회개의 표현과 변화없는 내면의 현실사이의 대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돌아가겠다고 말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호세아 8:2는 이러한 불성실함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이 내게 부르짖기를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는 주를 아나이다' 하나, 이스라엘이 선을 버렸으니 원수가 그를 따를 것이라" 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대한 인정과 헌신의 말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행동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음을 말합니다. 이처럼 말과 행동 사이의 불일치는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음을 보여줍니다.

 

얕고 불성실한 회개의 결과: 이스라엘의 가짜 회개는 심판이라는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호세아 9:9은 “벌하는 날이 이르렀고, 보응하는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니라” 라고 선언합니다. 백성이

회개를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거부함으로 인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했습니다. 호세아 6:6은 이를 강력하게 표현합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나님은 진정성이 결여된 기계적이고 의무적인 예배와 회개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사랑과 신뢰와 순종을 바탕으로 한 신실한 관계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 이스라엘의 반복된 불신실함과 가짜 회개의 결과로 심판이 중심 주제이지만,

호세아서는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회복의 소망을 함께 보여줍니다. 호세아 11:8에서 하나님은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진정으로 회개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분의 백성에게 헌신하시며, 그들이 돌아올 기회를 제공하십니다.

이 변함없는 사랑은 인간의 불신실함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보여주는 성경의 구속 이야기로

연결됩니다.

 

결론: 호세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삶에서 드러나는 가짜 회개를 깊이 비판합니다. 그들의 가짜 회개는

하나님과 멀어진 마음에서 비롯된 문제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반복적으로

선언했지만, 마음과 삶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려는 실천은 부족했습니다.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사랑과

신실함에 뿌리를 둔 진정한 회개를 원하십니다.

-임성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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