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 Day
- Way Maker Church
- Nov 2
- 1 min read
올해도 세상은 우상과 귀신으로 뒤덮인 Halloween으로 하루를 보낼 때, 교회는 오히려 이 날이 예수님이
높임 받아야 하는 날임을 선포하며 ‘Christ Day’ 로 모였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선교부장님의 기획으로
자녀를 둔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믿음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고 키워낼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영화를 보고 토론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22 Words’ 였습니다. 1962년
연방정부가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행해지던 기도의 자유를 없애고 기도하지 못하는 법을 공포했을 때,
22 단어로 된 기도문이 문제가 된 것이었습니다.
"Almighty God, we acknowledge our dependence upon Thee, and we beg Thy blessings upon us, our parents, our teachers and our Country. Amen."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는 주님께 의존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우리와 우리의 부모, 선생님들, 그리고
우리나라에 주님의 축복이 있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이렇게 기도했다는 이유로 정부에 의해 학교에서 어린아이들과 학생들, 심지어 교사들조차 기도하지
못하게 강제법을 만들었고, 다른 책은 읽어도 되지만 성경책은 학교에서 읽지 못하도록 법을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미국 각 도시를 돌며 교육 위원 회의에 참여하여 가정의 정체성을 흔드는 수많은 책과 교육방향
(동성애 등)의 잘못된 점을 피력하는 한 목사님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얼마나 하나님과 성경을 반하여
공교육이 이루어지는지 알려주었습니다. 그날 밤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시대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우리
자녀들과 다음세대를 어떻게 양육하고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과 함께 기도문을
작성하며 우리 다음세대를 하나님이 도우시고 인도해 달라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또한 교회가 속한
Fair View 타운 곳곳에 각자 흩어져 이곳에 사는 이들과 타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믿음과 순종의 거인 모세의 시대도 끝이 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 다음세대를 세우실 것입니다. 선한 왕이 죽고 그 아들 역시 선하게 통치할지 아니면 악한 왕이 되어 우상을 섬기며 세상을 따라 갈지 우리는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호수아 세대가 나오도록, 즉 ‘예수 세대' 가 나와서 Christ를 선포하며,
예수님이 살고 행한대로 사는 다음세대를 세워달라고 간절히 바라며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여호수아 세대, 예수 세대임을 기억하십시오. 여호수아 다음 세대가 악으로 갔던 것을
기억하며 우리 다음세대가 더욱 예수 세대가 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며 노력합시다. 우리 각자가,
그리고 교회가 할 일이 많습니다. 일어나서 주님 말씀에 순종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교회 되기를 바랍니다.
더욱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며 빛 되심을 매일 매일 선포하는 삶 사시길 축복합니다.
– 안현일 목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