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게으른 사람인가요?
사람들은 ‘게으르다’ 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당신 참 게으르군요!” 라고 한다면 누구라도 기분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어떠신가요? 당신은 게으른 사람인가요?
게으름의 사전적 의미는 ‘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성미나 태도’ 를 말합니다. 다들 어떤 의미인지 잘 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적 의미의 게으름은 어떤 것일까요? 잠언서를 보면 게으름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핑계를 계속대는 것' (잠언 22:13), ‘스스로 지혜있다 여기는 것' (잠언 26:16), ‘더 자고 졸고 눕는 것' (잠언 6:10-11). 또한 마태복음 25장 예수님의 비유를 보면 게으른 종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행하지 않는 사람’ 으로 묘사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에는 ‘일하기 싫어하는 자,’
특히 예수님 곧 오신다고 해서 자신의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을 게으른 사람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묻습니다. 당신은 게으른 사람인가요?
게으름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있는 저 자신이 참 게으른 사람이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세상의 사전적 의미도 그렇지만 말씀에서 알려주시는 이 게으른 모습이 나에게 많이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행동하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일을 뒤로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처리하는 태도를 갖자고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도 지혜없는 자임을 인정하고, 핑계나 변명을 만들어내거나 대지 않고 정직하게 사람과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뜻대로 살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 게으름의 반대이며 주님이 원하시는 삶의 모습임을 깨닫고 하루 하루 주의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10월 한달 ‘충성' 이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스스로 먼저 이 질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게으른 사람인가' 그리고 주님 뜻대로 삶을 재조정해서 곧 오실 예수님 맞을 준비하는 충성스러운 모두 되시길 축복합니다.
– 안현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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