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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초청주일 - 영혼 구원

사람은 변합니다. 너무 쉽게도 변할 때도 있습니다. 책이나 영화를 통해, 우연찮은 어떤 사람의 만남을 통해서 지금까지의 나의 삶의 패턴이 바뀌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사람은 그렇게 변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살아온 길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며 안정을 택하고 익숙함을 택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이것이 잘못된 것인 줄 알고 고쳐야 하는 줄 알면서도 완고한 고집과 돌과 같은 마음으로 도무지 변화하려 하지 않는 모습도 많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사역을 보면 한 단어로 ‘변화' 를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픈 병자들을 고치셔서 치유시키는 변화를 이루셨습니다. 무지한 사람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시켜 깨닫게 하셨습니다. 죄 가운데 있는 우리를 변화시켜 참 자유와 속죄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변화시켜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번 사순절을 보내고 이번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나를 변화시키시고 또 변화시켜 주실 예수님을 묵상하기를 소원합니다. 특별히 나의 삶의 모습에서 변화되어야 할 것들을 생각하시며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이 습관이나 패턴, 생각은 좋지 않고 유익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바꾸고자 했지만 아직도 바뀌지 않는 것들을 예수님 앞에 가지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도 하시고 유하게도 하셨습니다. 이방 나라의 왕들과 사람들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다루어 가셨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생각, 삶의 변화는 우리 주님께 있음을 믿고 새롭게 변화되는 모두 되시길 축복합니다.

 

다음 주일은 기쁨과 새생명 가득한 부활주일입니다. 저희 교회는 이 좋은 날, 새롭게 변화되어 참된 기쁨과 생명을 누리실 분들을 초청하여 사랑을 나누는 날로 함께 지킵니다. 아무리 돌처럼 딱딱한 사람이라도 주님은 한 순간에 새롭게 변화시키실 수 있습니다. 아니 오직 주님만이 모든 변화의 주관자 되시며 주체가 되십니다. 교회를 떠났거나 예수님께 다시 돌아와야 할 분들을 꼭 초대하셔서 모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변화시켜 주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이들을 주님께 맡기는 주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있음을 믿으며 사랑을 실천하여 영혼을 구원하시는 주님을 경험하시는 이번 부활주일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에스겔 11:19)

 – 안현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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