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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랑, 이웃사랑, 교회사랑

지난 월요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공약, 행정명령 등을 통해 미국이 더욱 부강하고 백성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했고, 실제로 여러가지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정책에 찬반이 있을 수 있지만 ‘미국의 성은 남성과 여성 오직 두개밖에 없다’라고 선언하는 등 제가 미국에 사는 사람이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더욱 피부로 와 닿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떤가요? 대통령 탄핵, 수사, 구속 등 역사상 처음 일어나는 일들의 연속이며 하루가 멀다 하듯 수많은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역시 찬반이 있을 수 있지만, 나라를 걱정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저와 주변 사람들을 볼 때 미국에 살지만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힘써 사랑하고 더욱 사랑하자' 가 올해 교회 표어입니다. 힘써 ‘하나님을' 사랑하고, 더욱 ‘이웃을’ 사랑하자 라는 뜻입니다. 저는 여기에 ‘교회를 사랑하자' 의 의미를 같이 넣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뜻은 알겠는데 ‘교회를 사랑하자’ 라고 할 때 교회의 무엇을 사랑하자 라는 것일까요?

 

먼저 교회는 예수님의 피값으로 사신 너무나도 중요하고 거룩한 곳입니다. 평강과 위로가 넘치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교회가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켜 하나되고자 할 때, 그리고 교인들이 서로 뜨겁게 사랑함으로 세상이 알게 되는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의 참 제자이며, 이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주님께로 나아올 수 있다는 뜻도 있습니다. 주님은 교회를 세우셔서 당신의 일을 하시기를 원합니다. 이처럼 교회는 너무나 중요하며 교회의 각 부분인 우리 성도님들 한 사람 한 사람도 너무 중요한 존재입니다.

 

이 교회를 사랑합시다. 이 교회를 이루고 있는 각 사람을 사랑합시다. 어색하고 서먹한 관계가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친밀하고 허물없는 관계가 되고, 주일에 인사만 하는 형제와 자매들이 이제는 주중에 서로 연락하고 기도해 주는 관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사랑함으로 더욱 교회에 오고, 교회의 필요를 채우며, 내 집과 내 몸처럼 교회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아름답게 돌보는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교회 중심으로 생활하며 교회와 교인들이 더 좋고 보고싶어 모임을 기대하는 마음들이 우리 모두의 마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 하나님께서 주님의 길 교회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고 가장 좋은 것들로 채우시며 좋은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이웃, 그리고 교회를 힘써, 더욱, 뜨겁게 사랑하는 우리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안현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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