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노래합니다 - 찬양 예배에 대한 기대
- Way Maker Church
- Sep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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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처음 믿었던 중학교 시절부터 매번 드리는 똑같은 형식의 예배도 좋았지만 특별히 드리는 찬양예배를 좋아했습니다. 이웃 교회에 ‘주찬양 선교단’ 이 인도하는 예배에 중고등부 찬양팀 전부가 가서 라디오나 카세트 테이프에서만 듣던 찬양을 같이 부르며 은혜와 감동을 받았던 기억, 우리 교회 찬양팀이 잘 준비하여 온 성도들이 함께 하나님을 노래하던 좋은 추억, 매주 ‘두란노 경배와 찬양’ 이나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에 줄 서서 들어가서 기뻐 뛰며 찬양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찬양이 얼마나 좋고 찬양으로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생각해 봅니다.
‘옹기장이 선교단’ 도 예수님을 믿은 후 음악을 좋아하던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영원히 찬양 드리세’ 로 시작하는 1집부터 ‘참사랑,’ ‘그 이름의 승리’ 등 여러 앨범에 담긴 찬양을 혼자, 친구들끼리, 그리고 찬양팀과 성가대에서 함께 부르고 연주할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수요예배 특별찬양 시간에 4명의 친구들이 옹기장이 찬송가 아카펠라 찬양을 무반주로 할 때, 큰 실수를 했던 죄송한 순간도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오늘 예배는 특별히 이 옹기장이 선교단이 주님의 길 교회에 오셔서 찬양을 인도해 주십니다. 시간은 수십년이 지났지만 이분들을 통해 주실 하나님의 은혜가 기대가 됩니다. 교회 젊은 부부와 청년들, 우리 자녀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듣고 함께 찬양하며 주님을 높이는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옹기장이나 다른 찬양팀이 없더라도 나의 노래를 하나님이 받으시도록 노래합시다. 홀로 있을 때, 두 세사람이 모였을 때도 노래하며 높으신 주님을 찬양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찬양 예배에 대한 큰 기대와 함께 오늘 예배에 임하시고 기뻐 받으실 하나님을 소망합니다.
- 안현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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